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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중국의 '송고영신'(送故迎新)에서 유래했는데, 중국 관가(官家)에서 구관(舊官)을 보내고 신관(新官)을 맞이하는' 신·구 관 이취임식'에 사용했던 말이라고 한다. 이 말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는 음력 섣달그믐 밤에 묵은해를 보내고 신년의 運數大通(운수대통)을 기원하던 무속적인 민속 행사에 사용되었다.
한국 개신교 '송구영신예배'의 유래는 1887년 12월 31일 새문안교회와 정동제일감리교회가 연합예배를 드린 것이 그 유래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에는'言約更新禮拜'(언약갱신예배)'혹은 '언약예배'로 불렸다고 한다. 또 장로교회에서는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와 헨리 아펜젤러에 의해 장로교회의 전통에 없었던 이 예배가 선교사에 의해 드려짐으로서 지금은 한국 장로교회의 자연스러운 예배로 자리를 잡았다. 아무턴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사람을 설레게 한다. 시작이란 것이 없다면 과거의 잘못이나 실수를 되돌아보기란 어려울 것이다. 연말을 잘 보내고,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새해는 더 발전하고 건강하게 2024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
우리는 한 해를 열심히 살아왔다. 우리가 어떻게 살든지 시간은 흘러가게 되어 있다. 다가온 갑진년(甲辰年) 새해는 담대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23년의 국가적 사자성어 견리망의(見利忘義)의 반대되는 말로 견리사의(見利思義) 견위수명(見危授命)의 사자성어가 주는 교훈은'이로움을 보았을 때는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당했을 때는 목숨을 걸어라'는 정치인들을 향한 국민적 바램이다. 부디 새해에는 정부·국회가 전향(轉向)적인 자세로 피곤함에 지친 국민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물하며 위로하기를 바란다. 이를 계기로 거대 야당이 당리당략을 앞세워 힘으로 밀어붙이는 대신에 민생 안정을 위해 정부와 여.야당과 협치하는 모습을 국민은 보고 싶어 하고 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의 뜻을 깊이 새겨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나아가자. 2023년의 국내외 사회와 가정적으로 근심, 걱정, 질병과 고생의 우환질고(憂患疾苦)에서 2024년 새해는 마음이 넓고 쾌활하여 아무 거리낌이 없는 인품의 지도자들이 국민을 생각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비가 갠 뒤의 시원하고 훈훈한 바람과 밝은 달빛을 비취는 광풍제월(光風霽月)의 새해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