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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너와 나
일흔이라는 삶의 정수리에 서서 보면
재물과 명예는 부질없는 것
건강을 잃으면 모두 다 잃는 것이기에
이제는
조금씩 침전되는 건강을 잃지 말고
오늘과 내일
삶의 가치를 공유하며 살자
오늘도
단절 없이 이어진 생生의 길에서
너와 나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희로애락 함께할 수 있는 친구다
친구야,
가꿔온 과원에 열매가 보이지 않아도
끝내 실망하지 말고 열심히 살자
너와 나
다음 세대가 힘차게 오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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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동문학』신인상 수상·등단. 아·태문인협회 시분과 위원장.「신문예」윤리위원. 대륙문인협회 시분과 위원장. 영덕문인협회 감사.
●「에스프리」본상·문화상 수상
●일반행정사. 영덕군자활센터운영·인사위원. 녹조근정 훈장 수상. 영덕읍교회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