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게 정화된 새벽 공기 가르며
언제나 멀리서
뜨겁게 다가오는
한 줄기
가슴 벅찬 여명의 빛
오늘도
너를 가만히 안아보면
붉게 추스르지는
혼미한 나의 마음 하나
푸르게 밑줄 긋는 수평선
새 아침 여명 사이로
만선의 꿈을 싣고 지나가는 어선들
하늘을 이고 나르는
하얀 갈매기 떼
나는
어느새 희망찬 아침을 맞이한다.
●영덕「칸타빌레 플루트 앙상블」대표.
●영덕문인협회 회원. 영덕문인협회 사무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