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오피니언 기고

[아침을 여는 초대시] 일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3.11.24 08:20 수정 2023.11.24 08:23

성 정 희

맑게 정화된 새벽 공기 가르며

언제나 멀리서 

뜨겁게 다가오는

한 줄기 

가슴 벅찬 여명의 빛 


오늘도

너를 가만히 안아보면

붉게 추스르지는

혼미한 나의 마음 하나


푸르게 밑줄 긋는 수평선 

새 아침 여명 사이로

만선의 꿈을 싣고 지나가는 어선들

하늘을 이고 나르는 

하얀 갈매기 떼 


나는

어느새 희망찬 아침을 맞이한다.

 

▶약력

●영덕「칸타빌레 플루트 앙상블」대표. 

●영덕문인협회 회원. 영덕문인협회 사무차장



저작권자 고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