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동안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전, 거리 공연, 다문화 강좌, 만세오픈라디오 볼 거리가 다양하게 펼쳐져 지역민들을 불러 모았다.
특히 10월28일(토), 29(일) 양일간 영해 만세시장에서는 심장을 두드리는 브라질 타악기 '바투카다'는 지역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익스트림 벌룬, 드로잉 퍼포먼스, 코믹 서커스는 재미를 더 하였다. 동네 가수왕을 뽑는'나도 가수다!'만세 노래자랑 참여자들은 모두 가수처럼 보였다.
저녁 7시부터는 영해만세시장 메인 광장은 야시장으로 변해 촘촘히 테이블을 깔고 영덕의 유일한 주조회사에서 제조, 영덕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해파랑맥주, 청년들이 영덕의 식재료로 지역색을 담은 음식을 제공 하였다.
무엇보다도 주목해야 할 점은 공실 상가의 변신 이다. 먼저 만세시장 내 오래된 대게가게가 3.18문화쌀롱 으로 환골탈태, 시장 상인과 청년예술가들이 머물고 소통하는 거점 공간으로 바꾸어 타 도시에서 영덕을 선택해 자발적으로 들어온 미술 전공 대학원생 및 청년예비예술인은 3.18문화쌀롱, 만세시장 내 빈 상가에 들어가 사운드아트, 음악극, 증강현실 체험형 아트 등 독특하고 참신한 작품을 설치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하였다.
주민 "A"씨는 흥미로운'보물찾기'경품 이벤트도 재미있고, 영해만세시장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조용하던 시장이 잠깐이라도 활력이 있어 좋았고, 이번 만세시장 축제가 부족함도 있지만 새로운 신호탄이 되어 시장 상인과 주민, 나아가 전국의 관광객과 함께 공감하는 아트페스티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