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르면
"네"라고 수줍음 볼 발갛게
언제나 향기로 답하는
꽃아
내가 "사랑한다"라고 말하면
"나 두'"라고 답하는
목숨의 영혼까지도
티 없이 맑아서 고운
네 어찌 이리 예쁘고 아름다우냐
꽃아.
●경북 영덕 영해출생. 1993년 월간 '문학세계'신인상 등단
●현) 한국문협, 경북문협, 영덕문협, 한국예인문학 회원 등 활동 중
●경북문학상 수상 등
●시집「아내의 주량은 소주 한 홉이다」외 3권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