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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소식

김인현 교수, 「해운산업깊이읽기 IV」 발간

김효진 기자/ 기자 입력 2023.10.12 13:30 수정 2023.10.12 15:44

“바다 산업의 중요함 일깨운 칼럼 30여 편 수록”



김인현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2022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각 언론에 발표한 30여 편의 칼럼을 묶은 「해운산업깊이읽기 IV」를 출간했다.


영덕이 고향인 김 교수는 선장 출신으로 해운, 조선, 물류, 수산 등 바다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한국해운신문, 고향신문, 동아일보, 부산일보, 매일경제, 중앙일보 등에 칼럼을 꾸준히 기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일본 동경대학에서 연구년을 마친 다음 자신이 발표한 칼럼을 200페이지 전후의 책으로 엮어내어 바다 산업의 중요함을 일반대중에게 알려왔다.


“바다선거구의 설치”에서 그는 육지영토보다 4.5배가 넓은 배타적 경제수역을 가진 이상 바다선거구를 만들어 최소한 1명의 바다 전문가가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차기 정부 앞에 놓인 바다 산업의 과제”라는 칼럼에서 2022년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풀어야 할 바다 산업에 대한 비젼도 제시하고 있다.


“다가올 정기선 시장 불황을 준비해야”에서는 2020년에서 2022년까지 해운계가 큰 수익을 올렸지만 닥쳐올 불경기를 대비해 해운산업이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하여도 견해를 제시한다. 선원공급이 어려운 가운데, “외국 선박 선원으로 살아간 나의 젊은 시절”이라는 칼럼에서는 자신의 예를 들면서 젊은이들에게 바다로 오라고 유인한다.


“조선업 취약성을 해결할 수 있는 3가지 방법”, “선박금융의 해운조선산업에서의 기능과 안정화 방안”, 그리고 자신이 사외이사로 근무했던 대우조선해양의 한화그룹의 인수를 HMM의 민영화에 대입하는 글인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HMM 인수에 주는 교훈”이라는 글은 현재 HMM의 민영화가 진행 중이라서 시사성이 있다.


신한일어업협정의 부속 협상으로 허용되는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한일간의 어로작업에 대해 소개하는 “배타적 경제수역과 어로작업”이 대표적인 수산 관련 칼럼이다. 이외에도 “해루질”, “어촌계의 법적 성질”, “수산물 중도매인”, “어선의 항행방법” 등 칼럼 9편도 포함되었다. 이 칼럼들은 김 교수가 “농어민을 위한 법제도”라는 제목으로 본 고향신문에 격주마다 발간하는 내용 중의 일부이다.


김 교수는 현재에도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장, KMI 자문위원장, 해양안전심판원 재결평석위원장 등 정부 관련 자문분야 요직을 맡고 있기 때문에 특정 사안에 대한 그의 설명과 제시된 정책은 상당한 무게감을 갖는다. 

 

KMI 부원장을 지낸 정필수 박사는 추천사에서 “지치지 않는 추진력과 강한 인내심을 지닌 채 바다 사랑을 온몸으로 펼쳐 보이는 저자의 바다 사랑을 높이 치하한다”고 격려했다.

 

김인현 교수는 영덕 축산항 출신으로 영해중고를 졸업하고 한국해양대학을 졸업한 다음 상선의 항해사 및 선장으로 근무했다. 현재 영해중고총동창회장 및 영덕교육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있다.

법문사(031-955-6500)에서 9월 말 출간했고, 238면으로 정가는 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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