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8월에 영해농협과 북영덕농협의 합병의결 거쳐 2023년 3월 3일자로 합병등기를 완료함으로서 북부4개면을 관할하는 새로운 북영덕농협(조합장 서석조)이 탄생하게 되었다.
합병 후 새롭게 시작하는 북영덕농협의 자산규모는3,322억원 예수금이2,462억 원 자기자본금은305억 원 조합원수3,546명, 사무소 수로는 영해본점과 6개의 지점 직원 80여명으로 영덕군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영덕 북부 4개면 곳곳에 본지점 점포수가 많아 조합원들의 농협 이용이 편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해시장을 중심으로 조합원들의 생활권이 하나로 연결되어 경제·인적 교류확대로 조합원간의 많은 정보가 공유되어 조합원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복지농협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전체 조합원들에게 실익지원으로 합병기념축하상품권 10만 원씩을 드리게 되었다.
한편, 농협중앙회와 정부에서도 농협합병을 지원하기 위해 6년간에 걸쳐 420억의 지원금과 합병특별자금 1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되며, 그 수혜익으로 농협의 내실을 다지고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 합병 전 소멸농협 채권 중 합병이후 부실액이 발생할 경우 실사를 통해 전액 보전을 받게 되므로 합병으로 인한 부실의 이전을 예방하고 조기에 경영이 안정되는 효과도 가지게 된다.
북영덕농협 관계자는 합병의 시너지효과를 최대한 이끌어 내여 합병초기 북영덕농협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영덕북부지역 구심적 역할을 하며 믿음과 화합의 정도 경영을 펼칠것이며 농협발전과 사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 갈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