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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로하스 단지 도로, 이면에는~

조원영 기자 입력 2025.08.22 11:05 수정 2025.08.22 11:07

도로변 웃자란 풀 차량 사고 위험 통행 어려워 운전자 보행자 위협
금호리 도로변 풀, 제초 늦으면 사고 위험 커, 사전 제거해야


[고향신문=조원영기자] 영덕군 금호리 로하스 단지 내 도로변은 깨끗하게 정비가 된 채 운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로 인해 차량 운행 시 시야 확보가 어렵고, 교차로 통행 시 갓길까지 풀로 가려져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
 

특히 풀로 인해 도로 상황이 명확히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차량이 맞교차하거나 회전할 경우,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져 단순한 통행 불편을 넘어 실제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주변에 농지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풀로 인해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하기 어렵고, 특히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진다"며 즉각적인 제초 작업과 안전 관리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내 일부 도로는 갓길이 좁아 이미 차량과 보행자가 접촉할 위험이 있는 상황이며, 풀 제거가 지연될 경우, 사고 발생 가능성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주민들은 "도로변 풀 관리는 단순한 미관 문제를 넘어 교통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정기적인 제초 및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덕군 차원에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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