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과 ㈜명성(대표이사 권용우)이 지난 10일 영양군청 군민사랑방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암면 남영양농공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영양군은 공장설립을 위한 인‧허가 및 건설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노력하고 ㈜명성은 공장의 조속한 준공 및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성은 유량계 및 계측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남영양농공단지 약2,427㎡ 부지에 약 21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 상반기 내에 약727㎡ 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2022년까지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명성이 남영양농공단지에 입주하면 약 10여명의 지역민 고용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투자를 결정한 ㈜명성의 권용우 대표이사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영양군은 공장이 안정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사업의 조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