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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윤경희 청송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비전 제시

김효진기자 jinapress@hanmail.net 기자 입력 2020.12.04 12:53 수정 2020.12.04 12:54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군민 체감 가시적 성과 창출할 터”

    


윤경희 청송군수가 3일 제248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분야별 6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윤 군수는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빛을 발하였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간 한해가 되었다”며, “2021년은 군민들의 꿈과 희망이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한 날갯짓, 상상실현 청송!’을 위한 6대 전략과제를 모두 이루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로 △농업경쟁력 향상으로 상존(常存)하는 미래농업 △군민중심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상생(相生)하는 밝은 미래 △실천(實踐)하는 지역경제 선순환구조 구축 △현존(現存)하는 최고의 글로컬 생태관광도시 도약 △청정(淸淨)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 △양방향 송수신(送受信) 소통군정 실현 등 6가지 과제를 설정했으며, 군민의 오늘을 지키고 더 나은 내일을 일으킬 2021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16억 원 증액된 3,837억 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결단과 빠른 실행을 통해 재정 건전성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며 모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더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절체절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윤경희 군수는 “올 한해는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가 있었지만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긴 발 빠른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으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최우수 기관 선정,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선정 등 소기의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가 상상한 모든 것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2021년에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겠으며, 군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 나갈 것”을 다짐하고, “우리가 꾸는 꿈이 원만하게 완성될 수 있도록 3만여 군민들과 군의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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