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이상호]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8일(수)부터 10월 29일(목)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海)맑은 우리’찾아가는 일일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감염병으로 인해 체험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또래관계 회복 및 학교생활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체험학습의 주제로 빛과 모래의 감성예술“샌드아트”를 체험하였다. 샌드아트란, 한 줌의 빛과 모래가 모이고 흩어지고 뿌려지는 과정으로 지극히 아날로그적 물질과 디지털 첨단장비의 만남으로 한계가 없는 다양한 스토리를 풀어낼 수 있는 매체이다. 학생들은 현재의 나 또는 미래의 나의 모습을 드로잉해 봄으로써 남과 비교되지 않는 나를 표현함으로 자존감과 만족감을 높이는 체험이 되었다.
영덕교육지원청 최삼봉 Wee센터장은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예술군 샌드아트를 체험함으로써 코로나-19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풀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