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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신문=조원영기자] 지난 6월 28일 영덕군 화림정 궁도장에서 화림정과 안동 영락정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는 친선 남녀궁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양 정의 우호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궁도인의 화합과 전통무예인 궁도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 정의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오랜 교류를 이어온 양 정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는 안동 영락정 이국원 회장과 영덕궁도협회 엄문호 회장을 비롯해 대한궁도협회 김진하 이사(고문)가 참석해 자매결연 15주년을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양 정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지역 궁도 발전은 물론 전통문화 계승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친선 남녀궁도대회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승패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궁도의 정신 속에서 회원들은 친목과 화합을 다졌으며, 경기장에는 응원과 격려가 이어져 시종일관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화림정과 영락정은 지난 15년간 정기적인 교류와 친선대회를 통해 상호 우의를 다져왔으며, 이번 대회 역시 그동안의 소중한 인연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궁도는 심신을 수양하고 예를 중시하는 전통무예인 만큼, 앞으로도 양 정이 서로 협력하며 궁도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