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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덕 농공단지 교차로서 모하비 SUV·푸드트럭 충돌…50대 운전자 중상

조원영 기자 입력 2026.06.26 13:01 수정 2026.06.26 13:02

57세 운전자 중상…경찰, 신호위반·과속 여부 조사
운전자 진술·현장 영상 확보해 사고 원인 조사


[고향신문=조원영기자] 6월 26일 오전 7시께 경북 영덕군 농공단지 일원 신호교차로에서 모하비 SUV와 푸드트럭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푸드트럭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46세 여성 A씨가 운전하던 모하비 SUV는 농공단지 교차로를 통과하던 중 57세 여성 B씨가 운전하던 푸드트럭과 충돌했다. 출근 시간대에 발생한 사고로 충돌 충격이 컸으며, 사고 직후 주변을 지나던 운전자들의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와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이 사고로 푸드트럭 운전자 B씨는 중상을 입고 현장에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포항지역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모하비 SUV 운전자 A씨는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교차로는 평소 농공단지 출퇴근 차량과 화물차 통행이 잦은 곳으로,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일대 교통이 한동안 정체를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파손된 차량을 안전지대로 이동시키는 등 사고 수습에 나섰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을 비롯해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주변 CCTV를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신호위반 여부와 과속 여부, 안전운전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당시 진행 방향과 신호 체계, 차량 운행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신호위반 및 과속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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