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주 울진군수 당선인이 당선증을 받은 자리에서 선거 과정의 갈등을 털어내고 군민 통합과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황 당선인은 지난 5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해 당선증을 받았다.
당선인 대표로 인사말에 나선 황 당선인은 “이번 당선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울진을 만들고 침체된 지역을 다시 일으켜 세워 달라는 군민들의 명령”이라며 “반드시 그 뜻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후보보다 더 열심히 뛰어준 지지자들과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흘린 땀의 의미를 잘 알고 있는 만큼 군정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경쟁 후보였던 손병복 후보와 지지자들을 향한 메시지도 냈다. 황 당선인은 “선거 기간 함께 경쟁한 손병복 후보와 지지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손 후보가 제시한 좋은 정책들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잘사는 울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 당선인은 선거 뒤 지역사회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화합을 꼽았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생긴 갈등과 반목은 이제 털어내고 통합과 화합의 울진을 만들어 가자”며 “통합의 군수, 화합의 군수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 이행 의지도 재확인했다. 황 당선인은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 특히 에너지연금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위대한 울진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 당선인은 당선증 교부식 이후 군수직 인수위원회 구성하여 민선 9기 울진군정 출범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