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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화목초, 우리 마을 지질 명소 탐방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6.02 11:28 수정 2026.06.02 11:30

↑↑ 학생들이 주왕산의 기암단애와 주방천 페퍼라이트를 관찰하며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독특한 지질 구조와 자연의 신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사진=화목초등학교 제공

화목초등학교(교장 김경숙)가 5월 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송군이 운영하는 세계지질공원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한 ‘2026학년도 우리 마을 지질 명소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탐방은 청송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교과 역량을 신장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마을과 하나 되는 화목 교육’을 주제로 운영된 이번 활동은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다양한 지질 명소를 직접 탐방하며 지역의 자연유산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청송 군민으로서의 정체성과 고장 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주왕산의 기암단애와 주방천 페퍼라이트를 관찰하며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독특한 지질 구조와 자연의 신비를 살펴보았다. 이어 급수대 주상절리와 용추협곡을 탐방하면서 청송 지역이 지닌 지질학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탐방 과정에서 각 지질 명소의 형성 과정과 특징을 이해하고, 자연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교과와 연계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청송의 지질 명소를 직접 보고 느끼며 지역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이를 바탕으로 심미적 감수성을 기르며 정서를 순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우리 고장의 소중한 자원을 탐방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청송 얼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송 사랑·고장 사랑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탐방 후에는 학생들이 온라인 소감문을 작성하여 청송지질탐험대(도전! 꿈 성취 프로그램)와 연계할 수 있도록 사후지도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체험에서 느끼고 배운 점을 스스로 정리하고 표현하며, 배움을 확장하고 심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송에 이렇게 신기하고 아름다운 지질 명소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주왕산의 바위와 협곡을 직접 보니 책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우리 고장을 더 사랑하게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탐방해서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경숙 교장은 “이번 우리 마을 지질 명소 탐방은 학생들이 청송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배움을 실천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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