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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김미애, 맨발 108배 출근 인사…군민 섬김의 진정성 전했다

박문희 기자 입력 2026.05.22 17:22 수정 2026.05.22 17:24

신발 벗고 큰절 올리며 존경과 간절함 담아
“낮은 자세로 군민 섬기겠다”…현장서 울림 키운 선거운동
말보다 행동으로 다짐 보여주며 새로운 유세 모습 제시


김미애 후보가 출근길에 신발을 벗고 108배의 큰절을 올리며 군민을 향한 존경과 섬김의 뜻을 행동으로 보여줬다.

김 후보는 이날 아침 출근 인사에 나서 군민들에게 108차례 큰절을 올렸다. 단순한 선거운동을 넘어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마음을 받들겠다는 각오를 직접 전한 행보였다.

김 후보는 “처음에는 선거운동이라고 생각했지만, 절을 올릴수록 마음이 점점 달라졌다”고 밝혔다. 첫 번째 절에는 군민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두 번째 절에는 “김미애 한번 믿어봐도 되겠다”는 신뢰를 얻고 싶은 간절함을 담았다고 했다. 세 번째 절에는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절이 이어질수록 김 후보의 마음도 달라졌다. 그는 “표를 부탁드리는 마음보다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겨야겠다는 마음이 더 커졌다”며 “다리도 저리고 숨도 찼지만 오히려 마음은 더 또렷해졌다”고 말했다.


신발을 벗고 올린 큰절은 군민과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김 후보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말과 구호보다 행동으로 진심을 전하려는 모습은 출근길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장에서는 “역대 지방선거 후보 중 이런 후보는 처음 본다”, “무엇이든 해내겠다”는 격려의 말도 이어졌다고 김 후보는 전했다. 기존 유세 방식과 다른 진정성 있는 행보가 군민들의 공감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정치는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고, 그 마음은 말이 아니라 태도와 과정으로 보여드려야 한다고 믿는다”며 “그 기대가 실망으로 남지 않도록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맨발의 108배는 군민을 섬기겠다는 김 후보의 간절한 약속이자 새로운 선거운동의 모습을 보여준 장면으로 남았다. 낮은 자세로 시작한 그의 발걸음이 군민의 신뢰와 기대에 답하는 힘찬 행보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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