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경제

윤영경 부의장, 무소속 임재업 후보 지지 선언

김효진 기자/ 기자 입력 2026.04.28 22:37 수정 2026.04.28 22:39

↑↑ 청송군의회 윤영경 부의장(왼쪽)이 무소속 임재업 후보(오른쪽)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고향신문 김효진기자】 청송군의회 윤영경 부의장이 무소속 임재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윤 부의장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깊은 고민 끝에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 임재업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재업 후보는 청송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군민의 삶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인물”이라며 “지금 청송에 필요한 것은 정당이 아니라 제대로 일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의 입장을 내려놓고 청송 발전과 군민의 삶을 위해 임 후보와 함께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사람과 일을 기준으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 부의장은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대한 문제의식도 분명히 했다. 그는 “가 선거구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한 반면, 나 선거구는 지명 방식으로 진행되는 등 공천 기준과 절차에 일관성이 부족했다”며 “경선 전반의 형평성과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에서는 특정 인사를 염두에 둔 사천 의혹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불합리한 공천 방식에 깊은 실망을 느꼈고, 당과 국회의원의 결정 구조에 문제의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판단 끝에 국민의힘을 탈당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러 고민이 있었지만, 결국 청송을 위해 가장 준비된 후보가 누구인지에 대한 판단이 중요했다”며 “군민을 위해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갖춘 임재업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윤 부의장은 33년간 청송군 공직에 몸담으며 행정과 의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청송군의회 부의장으로 재임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고, 군민과의 소통과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왔다.

특히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과 판로 확대, 농업 기반시설 정비 등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농어촌 교통 편의 개선과 취약계층 복지 확대 등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또한 다수의 조례를 발의·통과시키며 교통복지와 농업 정책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지지 선언이 향후 청송 지역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고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