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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내 과학 한마당 개최...탄소중립·창의융합 역량 키운다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4.21 15:11 수정 2026.04.21 15:13

지구 온난화 대응 주제로 탐구·토론·체험 아우른 참여형 과학 행사 운영

↑↑ 안덕중학교가 17일 오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활동실 및 과학실에서 ‘교내 과학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안덕중학교 제공

안덕중학교(교장 신현준)가 17일 오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활동실 및 과학실에서 ‘교내 과학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자기 주도적 탐구 능력과 창의·융합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융합 과학, 과학 토론, 체험 활동 등 세 가지 부문으로 운영되었다

먼저 ‘융합 과학 부문’에서는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한 인포그래픽 제작과 탄소중립 실천 구조물 설계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료를 탐색하고, 색연필과 사인펜 등을 이용해 시각적으로 표현된 결과물을 완성하며 과학적 개념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하는 경험을 쌓았다.

‘과학 토론 부문’에서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실행 가능한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해결책 세 가지를 도출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키웠다.

특히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 ‘커피박 키링 만들기’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이 매립될 경우 메탄가스를 발생시키는 점에 착안해, 이를 재활용한 키링 제작 활동을 통해 자원의 가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만들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과학이 어렵기보다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준 교장은 “이번 과학 한마당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체험하는 과정 중심의 행사”라며 “학생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환경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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