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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암초등학교가 15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자치회의인 ‘별뜨레 다모임’을 개최했다./사진=입암초등학교 제공 |
‘별뜨레 다모임’은 학생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3교시에 운영되는 입암초등학교만의 고유한 학생 자치 기구다. 이번 회의는 ▲매월 생활 목표 및 실천 사항 ▲건의 사항 수렴 ▲기타 안건 논의 등 네 가지 주요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4월 다모임에서는 현장체험학습을 앞두고 안전한 활동을 위한 학생들 간의 약속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습 태도 강화’를 생활 목표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 방안으로 ▲책 많이 읽기 ▲숙제 잘하기 ▲수업 중 중요한 부분 밑줄 긋기 ▲수업 시간에 집중하기를 결의하며 자기주도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을 다짐했다.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건의 사항에 대한 성과도 돋보였다. 지난 3월 논의되었던 ‘신발장 내 구두주걱 비치’가 실제 실행되어 학생들의 편의를 높인 데 이어, 이번 달에는 ‘월 1회 학생들이 선호하는 급식 메뉴 반영’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전교 학생회 임원들이 교장실을 방문해 협의한 결과, 교장 선생님과 영양 선생님의 긍정적인 검토를 거쳐 ‘월 1회 마라탕 등 선호 메뉴 제공’을 적극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해 복도 통행 지도 및 특별실 청소 등 스스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진행한 전교 학생회장인 오 모 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지은 '별뜨레 다모임'에서 나온 의견들이 학교 생활을 실제로 변화시키고 있어 매우 기쁩니다. 지난달 구두주걱 비치에 이어, 이번 달에는 우리가 정말 좋아하는 마라탕을 급식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친구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우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도 안전 지도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별뜨레다모임은 학생과 교직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사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민주적인 학교가 되리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