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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손병복 울진군수, “군정 집중 후 예비후보 등록”…현안 완수 의지 강조

박문희 기자 입력 2026.03.23 11:08 수정 2026.03.23 11:09


손병복 울진군수가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당장 선거 행보에 나서기보다 군정과 민생 안정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 군수는 23일 개인 SNS를 통해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며 후보자들의 활동이 본격화됐지만, 현재 군수로서 중요한 군정과 민생을 돌보고 있다”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점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 국면 속에서도 현직 단체장으로서의 책임을 우선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특히 지역 현안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조기 선거운동보다는 정책 연속성과 행정 안정에 무게를 둔 행보로 보인다.

손 군수는 최근 국민의힘 공천 면접을 마친 사실도 공개하며, 이번 임기를 “울진의 백년을 좌우할 중차대한 시기”라고 규정했다.

그는 주요 군정 성과 및 추진 과제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착공 확정 △4,600억 원 규모 민자 오션리조트 착공 △지역 기반산업 대전환 △울진형 복지 완성 등을 제시하며 “제가 시작한 사업들의 성패가 이번 임기에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드시 완성해 군민께 성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민생 분야에서는 일자리 정책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손 군수는 “어르신 일자리 3,000명에 이어 청·장년 1,000명 일자리를 창출하는 ‘청천 프로젝트’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지역경제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각종 의혹과 루머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저와 관련된 그릇된 소문이 사실로 밝혀진 적은 없었다”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 직접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신뢰가 가장 큰 힘”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발언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앞서 ‘행정 책임’과 ‘성과 완수’를 전면에 내세운 전략으로, 향후 예비후보 등록 시점과 맞물려 지역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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