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교장 안해천)는 4일, 진보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권동준 위원장과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도시 재생 지원센터 김종하 센터장, 도시재생 담담 최병철 계장, 주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참되고 보배로운 이야기, 진보미담’ 진보역사서 기증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역사서 기증식은 2020년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참되고 보배로운 이야기, 진보미담’ 진보역사서 출간을 기념함과 더불어 역사, 문화, 공동체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지역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보역사서 기증식을 가졌다.

권동준 위원장은 축사에서 “진보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전달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고향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사랑하는 애향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학생회장인 유건규 학생은 진보역사서인 “참되고 보배로운 이야기, 진보미담”기증식을 마친 후 “평소 진보의 역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역사서를 읽고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진보에 널리 퍼져 있는 유적지와 관광지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해천 교장은 “참되고 보배로운 이야기, 진보미담 역사서 기증식을 본교에 실시하게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책으로 발간하여 미래의 주역들인 학생들에게 고향 사랑을 실천해주신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권동준 위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게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 학교에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할 줄 아는 학생들을 위한 행복학교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