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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선비수련’ 프로그램/사진=화목초등학교 제공 |
프로그램은 지혜공부(개념·인물·유산 이해), 실습체험(예절·전통놀이·모형제작), 성찰(정리·약속)의 세 영역으로 구성되어, 단순 체험을 넘어 전통과 인성에 대한 학습이 균형 있게 이루어졌다.
학년군별 수업 내용도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춰 운영되었다. 1~2학년(1,2-1반) 학생들은 ‘어린이 선비가 될래요’, ‘퇴계 선생께 배워요’ 등의 지혜공부에 참여하고, 바른 인사법과 정심투호 체험을 통해 예절을 몸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3~4학년(3,4-1반)은 ‘선비로 자라요’, ‘퇴계 선생이 좋아요’ 등의 활동을 통해 선비의 삶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예절 실습과 전통놀이 체험을 병행하며 선비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회를 얻었다. 5~6학년(5,6-1반)은 ‘선비처럼 살아요’, ‘퇴계 선생을 본받고 싶어요’를 주제로 한 활동을 통해 도산서원과 퇴계 이황의 정신적 유산을 배웠으며, 고학년 수준에 맞춘 예의범절 실습과 정심투호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김경숙 교장은 “학생들이 전통 속에서 지혜를 배우는 경험은 교과서에서 얻기 어려운 큰 가치가 있습니다. 퇴직 교장선생님들께서 직접 오셔서 아이들에게 선비정신을 알려주신 만큼, 오늘의 배움이 아이들 마음에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바른 인사문화와 서로를 배려하는 학교 분위기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