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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덕군, 초고령사회 대응 위해 장기요양기관과 간담회… “현장 목소리 정책에 적극 반영”

조원영 기자 입력 2025.11.26 12:45 수정 2025.11.26 12:50

현장과 행정이 만났다… 영덕군, 요양 현안 해결 위해 간담회 개최
지역 돌봄 체계 재정비 필요성 대두… 영덕군, 요양기관 의견 수렴

↑↑ 김광열 영덕군수가 영덕군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회원들과 만나 소통하고 있다.

[고향신문=조원영기자] 영덕군이 초고령화 시대에 급증하는 노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5일 영덕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장기 요양 서비스의 질 향상 방안과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확대, 통합 돌봄서비스 시행에 따른 행정·현장 간 역할 조정, 요양보호사 구인난 등 최근 지역 요양기관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덕군은 고령화율이 빠르게 높아지는 지역 특성상 장기 요양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현장 기관들과의 소통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 김광열 영덕군수가 영덕군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회원들과 만나 소통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들은 ▲요양보호사 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책 확대 ▲기관별 서비스 질 관리 기준의 현실화 ▲취약계층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행정 협조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일부 기관은 통합돌봄사업 확대에 따라 재가요양기관의 역할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현장 인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제도적 보완을 요청했다.

김광열 군수는 “장기 요양 서비스는 어르신과 가족의 일상을 지키는 핵심 정책이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영덕군이 장기 요양 서비스의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광열 군수는 돌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민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장기요양기관협회와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 개발, 현장 실무자 교육 강화, 취약계층 중심의 종합 돌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재가·시설 요양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노인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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