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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덕하나어린이집, 가을맞이 ‘허수아비 콘테스트 & 작품전시회’ 개최

조원영 기자 입력 2025.10.29 14:39 수정 2025.10.29 14:40

가족이 함께 만드는 창의력·감성 가득한 가을 축제
사라져가는 전통 풍경 속 추억과 가족의 정을 되살리다


[고향신문=조원영기자] 영덕하나어린이집(조명숙 원장)은 지난 10월 28일(화) 원내 마당에서 ‘가을맞이 허수아비 콘테스트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 풍경을 아이들과 함께 되살리고,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취지로 마련됐다.

예전에는 들판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허수아비들이 점차 사라진 가운데,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각 가정이 다양한 재료와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신들만의 개성 있는 허수아비를 선보였다. 볏짚, 헝겊, 나무, 폐품 등 일상 속 재료들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부모의 손길을 더해 다채로운 작품으로 탄생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수아비 전시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만든 가을 주제의 미술 작품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만든 색감 가득한 그림과 꾸밈 작품들은 부모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허수아비를 만들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가족이 함께 협력하는 즐거움을 느꼈다”며 “아이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덕하나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허수아비 콘테스트 및 작품전시회’는 오는 11월 2일(토)까지 영덕하나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전시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과 가족의 따뜻한 정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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