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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던 본 축제는 영덕 산불 피해로 연기되었으나, 올해는 '씨푸드 그릴페스타(Seafood Grill Festa)'라는 새로운 주제로 전면 리뉴얼되어 돌아온다. 단순한 수산물 축제가 아닌, 바다와 사람,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지는 전국 최초의 '참여형 어촌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의 핵심은 '씨푸드 그릴존'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구성이다. 관광객이 직접 지역 어민이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구워 즐길 수 있으며, 지역 자망어선 어민들이 축제 운영에 적극 동참하여 영덕 바다의 진짜 맛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이와 함께 '어촌 플리마켓', 무료 시식 이벤트, SNS 인증행사, 맨손물고기잡기 체험 등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낮과 밤의 두 개 무대가 하나로 연결된 '썬&문 스테이지(SUN & MOON STAGE)'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낮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트로트·초청가수 공연, '축산항 스타K 노래자랑',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며, 밤에는 지역 청년과 예술가, 그리고 주민이 함께하는 청년 퍼포먼스팀 공연, DJ파티가 이어진다.이를 통해 군민·청년·관광객이 모두 주인공이 되는 '하나의 무대형 축제'로 구성된다.
이번 물가자미축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축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역 어민과 청년,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현장 운영, 체험 진행, 공연 무대 등에 함께하며, 축제 자체가 '지역 공동체의 축제'로 확장되는 것이다.
물가자미축제 정창기 위원장은 "올해 물가자미축제는 단순한 수산물 판매행사가 아니라, 지역 어민과 청년,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어촌문화축제'"라며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씨푸드 그릴페스타'의 성공을 통해 영덕의 바다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및 물가자미축제추진위원회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