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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사설] 처참했던 산불 재해, 우리는 이겨내고 있다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5.10.24 09:58 수정 2025.10.24 10:01

가을이다. 지난봄을 떠올리고 싶지 않지만, 그 막막함은 절망뿐이었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꿋꿋이 견뎌가며 하나하나씩 이겨내고 있다. 여러 가지 행정적 지원으로 생활 터전이 차츰 복원되어 갔지만, 본래의 터전을 되찾을 수 없는 상실감은 사그라질 수 없다. 특히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리던 가을 송이 생산을 얼마나 걱정했던가.
 

영덕 가을 송이는 날씨 등 등 주변 환경에 매우 민감한 천연 작물이다. 천혜의 은혜로운 선물 같은 작물이라 송이 산을 관리하는 임업인들은 가슴 졸이며 가을을 기다렸다. 

 

까맣게 타 버린 소나무들을 보며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아픔으로 말할 수 없는 가슴앓이에 여름까지 너무 뜨거워 더욱 절망적이었고 경제 지수까지 곤두박쳤다. 산불을 겪은 군민들의 여름나기는 엄청난 인내심을 요구했으며 하루하루 보내기가 고통이었지만 또 가을을 맞이하니 가을 송이가 힘들 실어 주고 있다.
 

산불 직후 영덕군민이면 누구나 송이 산 걱정을 하였다. 전국 1위 송이 생산을 자랑하던 산줄기들이 까맣게 타 버려 영덕의 특산물 중 하나인 송이 생산 걱정은 마땅히 하게 되고 가슴 졸이며 가을을 기다렸다.
 

송이 생산 대체 작물에 대해 타진도 하면서 방향 전황도 모색하였다. 다행히 뜨거운 여름이 사그라질 즈음, 비가 적절히 내려 송이가 움틀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기 시작하였다. 얼마나 다행인가. 올 송이 생산은 풍작이라 이재민들의 시름을 조금아나마 달래 주고 있다. 가을 강우량까지 적절하고 일교차가 최적이어서 생산 조건이 호조였어 작황이 좋다고 한다.
 

영덕 송이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됨을 서두로 하여 영덕 가을 축제가 영덕 미래로 행하는 발전 전략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영덕 송이 풍작이 영덕발전의 신호탄을 높이 쏘아 올리고 있다. 산불 이후 전국적, 범국민적 적극적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마을마다 새로운 트랜드로 시대 가치의 변화를 추구하는 발전 전략이 차근하게 진행되어 예전부터 추진하던 웰니스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다는 확신하게 되었다.
 

막연한 계획이 아니라 행정 실무진들의 업무 방향에 더욱 현실적인 힐링 콘텐츠가 형성되어 영덕군 발전 전략이 더 현실화하여 간다. 영덕 미래의 전략 방향이 실무진마다 군 전체적인 운영지표가 아닌 자기 업무의 지엽적인 것에 충실히 하는 안타까움에서 벗어나고 있어 희망이 보인다.
 

영덕발전 전략이 제대로 지속 가능한 한 방향으로 전환 되어 가기를 바란다, 산불 이후, 특별재생지역으로 여러 가지가 회복세로 가고 있어 군민들은 반기고 있다. 실무진들의 획기적인 변화를 군민들은 기다렸다.
 

영덕은 틀림없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곳이다.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지정 성과와 연계한 영덕 관광 잠재력을 극대화할 복원 능력을 행정 실무진들이 군민들을 이끌어 가면서 발휘해야 한다. 그렇게 나아가면 일자리 창출과 영덕 미래 기반이 견고해질 것이다.
 

특별재생지역 선정 지원이 있지만, 산불 재해를 꿋꿋이 이겨내며 새로운 생활 터전을 일구어내면 획기적인 영덕 매력 하나가 다시 솟아나리라 본다.
 

지역의 매력이 품고 있는 저력은 문화이다. 다양한 문화가 공유하면서 그 지역의 매력 덩어리로 굳어진다. 관광과 문화의 긴밀한 융합이 바로 매력이며, 그 매력을 발산하는 군민들이 엄청난 재해를 이기고 있다. 지금 영덕은 가을 송이가 풍성하고 이어진 가을 축제로 재해를 다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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