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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초등학교가 1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송정원에서 생태 체험 중심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사진=진보초등학교 제공 |
이번 나들이는 자연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오감으로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흥미와 생태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을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청송정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형형색색 피어난 가을꽃을 관찰하며 각자의 관찰 일지를 작성했다. 꽃잎의 색깔과 모양, 향기 등 평소 교실에서는 보기 어려운 다양한 식물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이어진 시간에는 ‘곤충 사진 찍기 미션’ 활동이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짝을 이뤄 나비, 잠자리, 벌 등 정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을 찾아 사진으로 담았다. 사진을 찍으며 곤충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이름과 특징을 서로 이야기 나누는 모습에서 배움의 즐거움이 묻어났다.
자연 체험뿐 아니라 신체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넓은 잔디밭에서는 술래잡기와 같은 공동 놀이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르고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 후 아이들은 스스로 느낀 점을 발표하고, 자연에서 함께 어울리는 것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진보초등학교는 이번 체험학습을 단순한 나들이에 그치지 않고 교과와 연계한 글쓰기 활동으로 확장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은 국어과 '겪은 일을 그림일기로 쓰기' 단원과 연계하여 청송정원에서의 경험을 그림일기로 표현할 예정이며, 2학년 학생들은 '설명하는 글 쓰기' 단원과 연결하여 관찰한 식물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글을 작성할 계획이다. 이는 자연 체험 활동을 수업과 연계함으로써 학습의 깊이를 더하고, 글쓰기 능력을 실생활 경험과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과 소통하며 배우는 살아 있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