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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산불피해 농가 농기구 원가에

이상호 기자 입력 2025.04.18 10:15 수정 2025.04.18 10:17

영덕건재 피해 농가 돕기위해 농기계 관련이윤 NO
건설경기 어려운데 산불 피해 성금 500만 원도


영덕건재 박연옥 대표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위해 농기계 관련 자재를 원가에 판매하기위해 나섰다.
 

그는 자신도 농업을 경영하면서 피해를 본 상황에서 피해 농·축·임업민의 심정을 아는 만큼 조금이라도 마음을 나누기 위해 원가로 판매를 계획한 것이다.
 

아울러 건설경기도 침체 일로를 겪으면서 자신이 경영하는 건재사도 영업이 어려운 형편인데도 전 재산을 잃고 애타하는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나누고자 500만 원의 성금으로 힘을 보탰다.
 

박 대표는 "이재민을 비롯한 우리 모두 피해자지만 모든 재산과 농작물을잃고 시름에 잠긴 이웃을 외면할 수 없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조속한 복구를 통해 지역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길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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