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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영물류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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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신문=조원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따뜻한 기부가 지역에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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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진이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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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은 총 1만 5,284건, 41억 8,747만 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일반기부는 721건, 26억 2,139만여 원이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는 1만 4,563건, 15억 6,608만여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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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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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에도 많은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줄을 이었다. 남영물류산업이 6,100만 원, 동진이엔씨가 3,000만 원, 재경영덕군향우회가 1,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경상북도 전문건설협회, 영덕군 전문건설협회, 울진군청 직원 일동, ㈜곡천조경 김선갑 대표도 각각 1,000만 원씩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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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전문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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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송인헌 괴산군수)는 500만 원, 강산환경사업 김인수 대표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각각 300만 원을 전달하며, “함께하는 마음으로 아픔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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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전문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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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연이은 기부 행렬에 영덕군은 깊은 감사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해로 큰 상처를 입었지만, 전국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 덕분에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고 있다”며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잊지 않고, 모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정직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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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 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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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는 영덕복지재단(☎054-734-5674)을 통한 일반기부 외에도, 고향사랑기부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과 기부전문 플랫폼 ‘위기브’(www.wegive.c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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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천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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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 농경지, 산림 등이 대규모로 소실됐으며, 군은 경상북도 및 정부와 협력하여 조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