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플로킹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는 환경 운동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실천 활동 중 하나다.
이날 영덕복지재단 임직원들은 오십천 및 덕곡천 일대에서 플로킹을 통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정화작업을 펼치는 동시에 환경 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김명용 영덕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플로킹 환경정화 운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의 한 부분으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만큼, 앞으로도 재단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며, 우리 지역도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영덕복지재단은 지난 6월에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농어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