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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한국SGI포항방면 영덕지역에서 영덕군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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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일암,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에서 영덕군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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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신문=조원영 기자] 최근 경북 영덕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공서와 기업, 종교단체, 체육계, 예술계, 그리고 지역 주민들까지 한마음으로 도움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12일에는 (재)한국SGI 포항방면 영덕지역에서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복구 지원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13일에는 사회복지법인 항일암 보문복지회가 810만 원과 함께 생활용품 240점을 기탁했으며, 경상북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덕지회도 200만 원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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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덕군지회에서 영덕군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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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윈테크에서 영덕군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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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에는 보다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코스닥 상장기업 코윈테크는 1억 원의 성금을 쾌척했으며,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 영덕지부는 100만 원을,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3,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영덕제일요양병원과 영덕군 축구협회는 각각 500만 원씩, 충남 아산FC 손준호 선수는 500만 원, 대전 하나시티즌 김승대 선수는 300만 원을 기부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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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영덕군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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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제일요양병원에서 영덕군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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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경상북도 축구협회는 5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으며, 모션하이테크(주)·디오에비에션(주) 송기성 대표는 300만 원을, 영덕문화관광재단 직원일동은 550만 원, 영덕문화관광해설사 일동은 12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처럼 기관, 기업, 개인 등 다양한 주체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현재 영덕군에 접수된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가 1,257건, 35억 6,707만여 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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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축구협회에서 영덕군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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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축구협회에서 영덕군에 구호품을 기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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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서도 1만 4,879건, 16억 1,084만여 원이 모금되었으며, 이를 모두 합하면 총 1만 6,154건, 51억 7,792만여 원이라는 큰 금액이 모였다.
영덕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과 지원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사업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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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션하이테크(주)·디오에비에션(주) 송기성 대표가 영덕군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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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문화관광재단 직원 일동이 영덕군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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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는 영덕복지재단(☎054-734-5674)을 통한 일반기부를 비롯해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위기브(wegive.co.kr)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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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문화관광해설사 일동이 영덕군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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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