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이상호]경북 영주시는 지난 31일 영주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0년 영주 시민 독후감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영주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생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총 830편의 독후감이 접수됐다.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개최된 이날 시상식은 대학‧일반부 6명, 고등부 9명, 중등부 14명, 초등 1‧2학년부 5명, 초등3‧4학년부 4명, 초등5‧6학년부 5명 총 43명의 수상자에 시상과 최다응모 단체상을 수상한 영주동부초, 동산여중, 영광여고 3개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조종근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힘든 시기 독서와 함께 힐링하고 발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참여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