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새마을지도자 석보면협의회(회장 김용걸)와 석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해주)가 9일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관내 소외계층 40세대에 쌀 10㎏ 1포대씩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일부터 14일 설날 연휴까지 연장되어 조용한 설 명절을 보내게 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세대를 방문하여 쌀 1포대를 나눠드리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걸 협의회장과 김해주 부녀회장은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드리는 사랑의 쌀로 새해의 첫 명절인 설날을 잘 보내시길 바라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지도자 및 부녀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설을 맞아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되어 주신 석보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또한 “인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므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