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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축산면 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 실시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1.02.09 15:03 수정 2021.02.09 15:04

3일, 축산항 중심으로 집중 방역

축산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진한)는 1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지난 3일 축산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위생업소와 공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방역을 실시했다.

 

축산면 의용소방대원 15명은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5명씩 3개조로 나눠 축산항과 경정리에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버스승강장, 위생업소 등에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 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각종 모임지양,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수칙도 홍보했다.

 

이번 방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했다.

 

김진한 축산면 의용소방대장은 “지역을 위해 방역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의 봉사단체로서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호 축산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축산면 의용소방대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활동에 참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행정기관에서도 사회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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