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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연초부터 교육발전기금 기부 이어져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1.02.09 14:52 수정 2021.02.09 14:55

(주)YNP산업·한라앤컴 1억만원, 영덕군전문건설인협회 5백만원, 영덕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 1백만원

영덕군에 연초부터 교육발전기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YNP산업(대표 최동연)과 한라앤컴(대표 천무찬)이 영덕군청을 방문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고, 28일에는 영덕군 전문건설인협회(회장 남해진)가 500만원, 영덕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문중근)가 100만원을 기부했다. 

 

㈜YNP산업(대표 최동연)과 한라앤컴(대표 천무찬)은 지난 2019년 12월에도 5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영덕 교육발전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군민 성원에 보답하고, 영덕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 교육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영덕군 전문건설인협회(회장 남해진)는 관내 전문건설업체로 관내 건설공사의 부실공사를 최소화, 청렴한 영덕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3년, 2016년에도 500만원씩을 기부하며 교육발전기금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덕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문중근)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임식 취소에 따른 소요경비를 절감해 영덕교육발전기금을 기부해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문중근 회장은 “코로나 19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나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영교위 이희진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소중한 분들의 마음을 담아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잘 적응하여 소중한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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