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이상호]안동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관리자 17명, 조사지원담당자 6명, 조사원 150명으로 총 173명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농림어업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가구주택기초조사 등 통계조사 유경험자와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원활한 지원자를 우대 선발한다.
조사요원 희망자는 11월 9일까지 안동시청 별관 2층 통계상황실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16일 이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고 합격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통계조사로 농림어업 종사자의 종사 부문·기간 등의 공통 항목과 농·어·임업의 각 특성에 맞는 논·산림 면적, 재배작물 종류 등을 조사한다.
올해 실시되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의 경우 오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면접조사가 실시되는 한편 비대면 조사 확대를 위해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이루어지는 농산어촌의 정보를 파악하는 중요한 조사다.”며 “정책 수립에 중요한 조사로 우수하고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