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호황을 누리던 상가들까지 휘청거리면서 지역의 경기침체를 걱정하고 있다.
영덕경제의 대명사로 IMF시기에도 호황을 이어왔던 강구 대게상가들(사진)마저도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업주들은 기자의 질문에 “우리가 언제 어렵다고 한 적이 있느냐 지금은 엄살이 아니다 너무 어렵다 경영을 이어나가기가 힘들다.”란 말로 현실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현재 지역의 대게상가들 중 빅 5의 매출을 올리는 대부분 어려움 정도가 아니라 `휘청 거린다.'고 고통을 이야기 했다.
듣고 있던 이웃의 같은 영업주도 “고정비는 계속 나가는데 매출은 바닥이다. 당장이라도 문을 닫고 싶지만 그래도 닫을 때까지는 불을 켜 놓고 있지만 하루하루가 불안 하다.”고 말하고 “그래도 우리야 그동안 벌어 놓은 것도 있어 근근히 버티지만 하루벌어 하루사는 소규모 영업장은 어떻겠냐”며 대게상가의 어려움을 설명 했다.
정부가 오는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발표에 촉각을 모으는 영덕대게 상가들은 “계속 이어진다면 강구 대게상가의 경우 도산하는 업체들이 속출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