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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산불은 부주의가 최대 원인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3.04.14 10:52 수정 2023.04.14 10:54

영덕소방서 영해면 이장들 대상으로 소방정책 홍보
잦아지는 임야 화재의 예방을 위한 방문 교육

↑↑ 사진은 영덕소방서가 영해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정책 홍보를 실시하는 모습

영덕소방서(서장 오범식)는 지난 11일 영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해면 이장단 30여명을 대상으로 임야화재 예방 교육, 소방정책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영덕소방서의 소방정책 홍보는 봄철 잦아지는 임야 화재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임야화재는 봄철 2,719건(49%)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원인 중에서도 부주의가 가장 큰 요인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방문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임야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 △논·밭두렁 소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 화재예방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임야화재예방 마을 방송 협조 안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임야화재의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로 군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각 마을의 자율적 안전관리 주체로써 화재예방 및 저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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