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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교육지원청의 불법카메라 탐지 점검/사진=영양교육지원청 제공 |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 PLUS학교지원센터는 10일 일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주에 걸쳐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관내 13개교와 도서관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단은 자체점검 일정에 따라 학교를 방문하여 불법촬영 우려가 있는 장소인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을 육안 점검과 동시에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모든 점검은 불시로 운영되며, 남·여 혼성 점검반이 점검 전 화장실 이용자 유무를 확인한 후 점검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여자 화장실은 여성 교직원과 함께 점검하며,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다.
김유희 교육장은 “사회적으로 디지털 성범죄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화장실 등 학교 내 취약 공간의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통해 학교 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학교의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