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는 4일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최로 열린'제12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경북에 거주하는 일반인 3인이 한 팀이 되어 8분 이내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쳐 그 우위를 가리는 대회로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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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최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영덕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한 '꿈이 자라나는 지역아동센터' 팀 |
영덕소방서 대표로 출전한'꿈이 자라는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오상열 목사)'소속 이상숙 생활복지사, 장미은 교사, 이지훈 교사 등 3명으로 구성된 '방과후 돌봄팀'은'할매 괜찮은교?'란 제목으로 멋진 퍼포먼스와 정확한 CPR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방과 후 돌봄 수업을 하느라 바쁜 일정에도 열심히 연습한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께 축하와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