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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1.01.01 16:29 수정 2021.01.01 16:30


청송군이 최근 「2020년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북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사례 및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의 범군민 인식개선 강화를 위해 각종 홍보 및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존 캠페인을 실시하고,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에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등록하고 관리하는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치료와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였으며, 등록·관리한 환자 또한 1만1천명으로 목표치(10,000명)보다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점과, 실제로 고혈압 인식률과 당뇨병 인식률이 높아졌음이 확인돼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의 건강관리수준을 향상시키고 군민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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