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이상호]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세창)는 10월 30일과 31일, 2일간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나눔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등 사회관계 단절과 경기침체로 점차 기부활동이 위축되어 가는 가운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 시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사회복지협의회원 2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의 활동과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액자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장세창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복지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상순사회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
‘나눔’을 친근하고 편안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 노력을 이어나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의 행복과 희망을 채우는 따뜻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