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의 매서움과 코로나19로 인한 불편함과 개인적인 회사 업무상 여러 회원들이 결장하였지만 윤국주(중28회)회원을 비롯해 황승배(중31회)회원 그리운 얼굴들이 참석해 나름대로 즐겁고 재미나는 라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라운드에서 가장 정교한 샷을 날린 박연대(중29회)회원이 니어리스트에 선정이 되었고, 가장 젊은 회원 중 한명인 권도훈(중36회)회원이 롱기스트에 해당이 되었으며, 핸디를 고려하지 않고 최저타를 기록한 사람에게 주는 상인 메달리스트에 정영한 회원의 차지했다.
2020년 대미를 장식하는 납회의 형식으로 진행 된 11월 월례회 최고 영예는 실제 스코어도 77타로 최저타를 기록하고 본인의 핸디를 감안하면 무려 8언더를 기록한 한은숙(중28회) 회원이 차지하게 되었다, 예주골은 12월에 송년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행사는 끝이 나지만 송년회 또한 3차 대유행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에 아쉽지만 11월 월례회가 공식적인 마지막 회합이 될 확률이 많아지게 되었다.
2020년 초에 전성열 회장과 동기 3명, 그리고 전원석 부회장이 주창하여 적극 지원하고 육성해 온 향우골프모임 예주골은 내년부터는 정회원만 20여명이 되는 젊은 향우 모임으로 발전하여 상경하애 하고 상호부조 하는 새로운 향우모임의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