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은 영해 3·18독립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권 회복과 민족 자존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기념행사는 8명이 순국하고 196명이 체포돼 185명이 실형을 선고 받았을 정도로 뜨거웠던 경북 동해안 지역 최대 독립만세운동인 영해 3.18독립만세 운동의 정신과 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사단법인 영해3·18독립만세운동 기념 사업회(한규상 회장)가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주요 행사인 횃불 행진과 전야제 축제를 모두 생략하고 중점적인 행사인 영해 로타리에서 출정식과 함께 3.18의거 기념탑까지 도보 행진을 하여 기념탑 앞에서 헌화와 추념식만 가졌다.
영해 3·18독립만세 의거 기념 사업회 한규상 회장은 영해 3·18독립만세운동이 상징하는 애국과 충절의 가치는 나라를 위해 세대가 함께 연대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되었다고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거룩하고 숭고한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있어 오늘에 우리 대한민국이 있으며 그중 영덕군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했고 어렵고 힘든 지금의 우리나라 현실에 우리 영덕군민들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잘 대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추념식을 마친 후 재경 영덕군 향우회 박만규 회장은 참석한 회원들과 점심 식사 자리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고 이 행사를 더 많이 홍보하고 알리는데 비중을 두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을 일으켜 국권 회복과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매년 3·18 독립만세운동 추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재경 영덕군 향우회 박만규 회장, 남후식 명예회장, 윤영대 총장, 김진태 영해면 회장, 배훈기 영해면 명예회장, 백운석 재무총장, 권병조 영해면 사무국장, 등 4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운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