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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사무처장의 사회로 배훈기 산행대장이 산악인의 선서에 이어 김두목 고문이 축관을 맡아 시산제 집례를 했다. 윤영대 회장이 초헌관으로 제주로 술을 올리고 재배를 했다.
김두목 자문위원은 한 해 동안 영덕군산악회의 무사 산행과 산악회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비는 축문을 읽었다.
김길수·김현탁·배훈기 산행대장이 아헌, 이강오·김진걸 역대회장이 종헌, 권오익·남영길·황호진 자문위원이 헌작으로 제를 올렸다. 김윤환 ·박재기 고문, 신종석· 신정락·김두연 역대 산행대장이 제례를 올리며 회원들의 화합과 무사 산행과 개인의 건강을 기원하며 술잔을 올리며 제를 올렸다.
시산제를 마친 회원들은 고사를(告祀) 지낸 떡과 문어, 물가잠 회, 영덕대게로 음복을 마친 회원들은 집행부가 미리 예약한 식당으로 집결했다.
김명수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윤영대 회장이 이강오 9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길수 총괄산행대장, 배훈기 산행대장, 이순기, 김순희, 최희수, 최영자 회원에게 감사장과 부상으로 보온 물병을 전달했다.
윤영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칩이 엊그제 지났지만 아직은 이른 춘삼월이라 쌀쌀한 날씨에 무사 안녕을 올리는 시산제 및 정기총회 행사에 많은 회원께서 참석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생동감이 넘치고 활기가 넘치는 행사가 되어 기쁨이 두 배가 된다고 했다.
재경 영덕군산악회 김경백 2대 회장이 참석해 시산제 및 정기총회를 축하했으며, 이어 김경백 2대 회장, 이강오 9대 회장, 김진걸 10대 회장은 산악회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위한 건배제의가 있었고, 이강득 창수산악회 회장은 영덕군 산악회 발전과 회원 건강을 위한 건배제의가 있었다.고향에서 직접 준비한 물가잠 회로 식사를 하면서 고향의 향수를 달랬다.
김명수 사무처장은 산악회 발전을 위해 매월 산행에 많은 회원이 참석해 주길 바랐고 늘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