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신문=이상호]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년 강소농대전 행사의 하나로 상주보 다목적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입구에서 체온측정 및 차량번호를 기록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행사 대부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강소농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현장 판매와 동시에 농가의 사이버 직거래 주소를 홍보함으로써 지속적인 판로 개척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직거래장터」는 처음 시도하는 행사로 지역 강소농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지속적인 판로 확보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