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는 11월 6일부터 3일간 영덕읍 오십천 하천주차장에서 공감예술제(자동차극장)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덕울진지사가 영덕군으로부터 위(수)탁을 받아 시행하고 있는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상영외에도 차량별 간식과 기념품을 제공하여 사업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영화 상영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군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이희진 영덕군수의 인사말이 영상으로 전해졌다.
영화 관람을 마친 영덕읍 및 배후마을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했었다”면서 “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자동차극장을 영덕에서 보니 영덕이 한층 더 발전한거 같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영화상영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영덕주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