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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진보키즈카페

김효진 기자 입력 2020.11.17 15:19 수정 2020.11.17 15:21

8월 준공 이후 누적 이용객 3천명 육박...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 진보키즈카페
청송군은 지난 8월 오픈한 진보키즈카페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보키즈카페는 영아놀이실, 유아놀이터, 운동영역, 휴게공간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그물놀이와 다양한 형태의 미끄럼틀 5, 볼풀장 2, 트램플린, 스크린 모션슈팅게임 등 각종 실내 놀이시설과 하절기 물놀이가 가능한 실외 바닥분수를 갖춘 240여평 규모의 유아놀이시설이다.

 

올해 814일 준공식을 기점으로 운영에 들어간 키즈카페는 다음날인 15220여명의 이용자가 다녀가는 것을 시작으로 111일 기준 누적 이용객이 3천명에 육박할 정도로 그 반응이 뜨겁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휴관기간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이용객이 찾은 셈이어서 청송군의 적은 인구규모(25천여명)에 비추어 보면 더욱 놀라운 성과이다.

 

또한 안동, 영양 등 인근 지역은 물론, 서울, 부산, 창원, 남양주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지역의 이용객 분포를 볼 때, 진보키즈카페는 아이들과 함께 청송을 찾은 가족들에게 한번쯤은 꼭 들러 즐길만한 새로운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여 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보키즈카페는 좋은 보육환경과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고령화·저출산 시대, 인구소멸·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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