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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서는 영덕군청 가족지원과 송재영 과장이 참석해 자격증 취득자들에게 증서를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영덕군장애인연합회가 운영하는 직업재활프로그램에서 교육비 일부 지원을 통해 추진됐다. 지난 1월과 3월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여자 전원이 합격하는 결실을 맺었다.
자격증 취득자는 ▲한궁 종목(한궁지도자 3급·한궁심판3급·장애인심판 단일등급)에 박원길, 유왕근, 김동식, 이복란 씨 등 4명,▲장애인슐런지도사 2급에 최철식, 전은진, 유왕근 씨 등 3명이다.
특히 이들은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 체육 현장에서 즉시 활약해 주목을 받았다. 한궁 합격자들은 최근 개최된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심판으로 참여했으며, 슐런 합격자들은 도 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을 위한 '슐런 교실'을 열어 직접 지도에 나서기도 했다.
송재영 가족지원과장은 "주말을 반납하고 노력해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팀과 연합회가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많은 장애인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영덕군장애인연합회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합격한 회원들이 자격증을 활용해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축하를 전하는 한편, "지역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덕군장애인체육회 설립'과 장애인 전용 실내체육관인 '반다비 체육관 건립'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