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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덕소방서, 병원 전 단계 중증도 분류 시행으로 응급의료 대응 강화

고향신문 기자 입력 2026.05.21 10:21 수정 2026.05.21 10:22


영덕소방서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병원 전 단계 중증도 분류체계인 ‘Pre-KTAS’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119 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환자의 초기 상태를 평가한 뒤 활력징후 등 1·2차 고려사항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환자의 중증도를 객관적으로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이 제도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에는 119 구급대와 병원 간 중증도 분류 기준이 달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Pre-KTAS 도입으로 5단계 분류체계가 통일되면서 응급환자의 이송과 처치 과정에서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중증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를 병원 수용 능력에 맞춰 분산 이송함으로써, 응급실 과밀화로 인한 수용 거부를 줄이고 병원 선정 지연 문제를 예방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분류와 병원 선정, 분산 이송 등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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